소녀시대의 티파니가 박현빈과 서인영에 이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오빠 밴드' 3대 보컬을 맡았다.
첫 공연 날짜가 잡힌 '오빠 밴드'는 2대 보컬이었던 서인영에게 다시 한 번 지원 요청을 했지만 서인영은 해외 스케줄 때문에 출연이 불가피해진 상황. 이에 멤버 성민과 김구라는 티파니에게 구원 요청을 했다.
티파니의 등장에 '오빠 밴드' 멤버들은 환호성을 질렀고 특히 리더 유영석은 입이 귀에 걸릴 정도로 좋아했다는 후문이다.
티파니와 '오빠 밴드'는 공연을 위해 MT를 떠났다. 멤버들은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을 애도하기 위해 추모곡을 부르는가 하면 소녀시대의 'gee'를 거친 록으로 재탄생시키기도 했다.
티파니의 깜짝 등장으로 성민과 정모를 주축으로 하는 아이돌 라인이 급형성되기도 했다고. 티파니는 성민과 함께 듀엣 앙상블로 'gee'를 열창, 새로운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빠 밴드'와 티파니가 시청자 사연을 받아 기획한 이날 공연은 오는 5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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