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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마음 떠난 이천수, 사우디행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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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28)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알 나스르로 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전남의 한 관계자는 26일 "이천수가 전남을 떠난다는 것은 사실이다. 이천수가 전남에서 마음이 떠났고 해외로 나가기를 바라고 있다. 알 나스르가 유력하기는 하지만 어떤 팀으로 갈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지금 세부사항을 논의 중이다. 조만간에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남은 이천수와 임대 계약을 내년 1월까지 한 만큼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한 데 따른 위약금 3억5천여만원을 이천수에게 물게 할 방침이다.

이천수는 지난 2008년 7월 페예노르트에서 수원으로 임대됐고 임의탈퇴를 거쳐 지난 2월 전남으로 재임대 됐다. 하지만 페예노르트가 재정적인 문제로 이천수의 이적을 추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고, 연봉 9억원 이상을 제시하면 이적시키겠다는 세부조항이 있어 이적이 불가피하게 됐다.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는 이천수에게 연봉 10억원 이상을 제시했고 페예노르트 구단과 이천수가 이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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