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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떴 투입' 박시연 "소탈하고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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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 1부-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 새 멤버로 투입이 확정된 배우 박시연 측이 프로그램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박시연은 박해진과 함께 박예진, 이천희의 후임 멤버로 '패떴'에 투입된다.

박시연 측은 "예능 프로그램에 아직도 심한 울렁증을 갖고 있다"고 조심스러움을 드러낸 뒤 "특히 기존 멤버들의 인기, '패떴'의 인기가 워낙 높아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박시연 측은 이어 "하지만 출연을 결정한 후 다방 면에 걸쳐 연구를 하고 있다. 큰 재미를 드리지는 못해도 털털하고 자연스러운 평소 모습 그대로 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긴박하거나 예상치 못한 상황이 오면 부산 사투리를 쓰기도 하는 등 인간미와 소탈한 매력을 있는 그대로 선보일 것"이라며 "기존 멤버들과 호흡을 잘 맞춰 차근차근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밝혔다.

현재 KBS 2TV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송지나 극본, 윤성식 연출)에서 경아 역을 맡아 팜므파탈 매력을 과시하고 있는 박시연은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자태로 여신과 같은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한편 '패떴'의 박예진과 이천희는 6월초 '패밀리 이별여행'(가제) 편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예정이며, 새 멤버 박시연과 박해진은 이르면 6월 중순 첫 녹화에 투입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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