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가 7월 11일 제대 후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2007년 12월17일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국방홍보지원대에 근무 중인 싸이는 7월 11일 제대한 후 가수로서 복귀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싸이의 소속사 관계자는 1일 오후 조이뉴스24와 전화 통화에서 "제대 후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등 휴식을 취한 뒤 9-10월 경 새 앨범을 낼 확률이 높다"며 "그 후 연말공연을 통해 무대 갈증을 해소하지 않겠냐"고 귀띔했다.

또한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건 없다. 다만 새 앨범과 공연을 통해 아직 싸이가 건재하다는 걸 보여줄 것이다"고 자신했다.
싸이는 2003~2005년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를 마쳤지만 2007년 부실 근무 혐의로 현역 재입대, 현재 위문 공연 등을 다니며 성실히 병역 의무를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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