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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지연, '주유소 습격사건2' 여주인공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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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의 지연이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의 여주인공에 캐스팅됐다.

'주유소 습격사건2'는 1999년 개봉한 '주유소 습격사건'의 속편으로 지현우와 조한선의 캐스팅이 확정됐으며,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지연의 소속사 관계자는 "지연은 현재 올 여름 방영 예정인 MBC 납량특집 미니시리즈 '혼'에도 캐스팅이 확정돼 있는 데다 소속 그룹 티아라의 음반 출시 일정 또한 6월말로 예정되어 있어 스케줄 난항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연은 "음반, 드라마, 영화 모두 다 잘 해내고 싶다. 몸이 힘들고 피곤한 것은 얼마든지 감수할 자신이 있다"며 신인다운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현실적으로 세 스케줄을 모두 소화해 낸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상태다.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해 최선의 선택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연 측은 현재 MBC 측과 상세 일정 등을 조율하고 있다.

현재 지연은 씨야, 다비치와 함께 프로젝트 싱글 '여성시대', '영원한 사랑'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이미연, 송승헌, 박용하의 뒤를 이어 컴필레이션 앨범 시리즈 '연가'의 표지 모델로도 발탁되는 등 차세대 스타다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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