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가 '내조의 여왕' 인기에 힘입어 월요일 밤 예능을 평정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놀러와'는 10.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9.7% 포인트에 비해 0.6% 오른 수치다.

최근 새 단장한 '야심만만2'는 9.6%를, KBS 2TV'미녀들의 수다'는 8.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월요일 밤은 이들 세 프로그램들이 호각지세의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시간대지만 드라마의 인기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놀러와'는 시청률 30%에 육박하며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내조의 여왕'의 후광을 톡톡히 보면서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이날 '놀러와'에는 '서세원의 토크 박스'에서 토크왕을 거머쥐었던 토크의 제왕인 주영훈, 송은이, 김한석, 유채영, 김지훈, 김석민이 출연해 당시의 영광을 재연해보는 '토크박스 왕중왕전'으로 꾸며졌다.
출연자들의 열띤 토크 경쟁이 펼쳐졌으며 최후의 토크왕은 유채영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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