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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공무원' 예매율 1위…'박쥐' 벌써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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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영화 '7급 공무원'이 영화 예매율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영화예매율 순위에 따르면 '7급 공무원'은 22일 오전 현재 예매점유율 21.45%로 1위에 올랐다.

22일 개봉되는 '7급 공무원'은 김하늘, 강지환 주연의 코믹 첩보 로맨스물로 언론 및 일반 시사회를 통해 유쾌한 코미디 영화라는 호평을 얻으며 입소문이 시작되고 있다.

2위는 지난주 개봉된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재난 블록버스터 '노잉'으로 15.39%의 점유율을 차지했고 3D 애니메이션 '몬스터vs에이리언'은 15.05%로 3위에 랭크됐다.

한편 개봉을 아직 한 주 앞둔 박찬욱 감독의 신작 '박쥐'는 점유율 8.78%로 벌써 4위까지 올라왔다. 송강호, 김옥빈의 파격 변신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박쥐'는 개봉 2주 전인 지난주 일찌감치 예매창을 열어 10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온라인영화예매사이트 맥스무비가 22일 오전10시 발표한 예매율 순위에서도 '7급 공무원'은 36.23%로 1위를 차지했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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