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오지호가 말하는 '내조의 여왕' 인기비결은…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MBC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에 출연중인 오지호가 드라마 인기 비결로 남성과 여성 시청자들이 두루 공감할 만한 내용과 캐릭터라고 말했다.

오지호는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 경영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조의 여왕' 인기 비결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내조의 여왕'은 '꽃남' 종영 후 연일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는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내조의 여왕'도 24.2%의 시청률로 월화극 정상에 올랐다.

오지호는 "프로그램이 잘 되는지의 여부는 식당에 가면 알 수 있다. 밥도 공짜로 주고 남주 누나에게는 먹고 싶은 것 다 먹으라고 했다고 하더라. 프로그램 중간에 20%를 넘은 적이 한 번도 없어서 의아한 면도 있다. 어쨌든 드라마가 재미있어서 다행이다"며 웃었다.

오지호는 드라마의 인기 비결에 대해 "남성과 여성, 두 계층이 서로 좋아하는 것이 시너지 효과가 나는 것 같다. 샐러리맨의 비화와 같은 내용도 많아서 제 주변의 남자들이 다 재미있다고 그런다"고 말했다.

오지호는 또 "캐릭터의 힘도 있는 것 같다. 캐릭터 조화가 잘 이뤄져서 재미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오지호는 극중 천지애(김남주 분)의 남편 온달수 역을 맡아 명문대 출신이지만 우유부단한 백수 온달수로 출연했다. 대기업의 말단 사원으로 좌충우돌 사회 생활을 하고 있다.

오지호는 극중 캐릭터에 대해 실생활은 닮았지만 일적인 면에서는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오지호는 "온달수는 실생활에서의 느낌이 같고 일적인 면에서는 다른 것 같다. 실제로는 온달수처럼 스물스물한 성격이나 일적인 면에서 온달수와 닮았다면 지금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라며 웃었다.

오지호는 그러면서 "온달수가 똑똑한 설정인데 한 번 보면 안 잃어버리는 것은 나랑 비슷하다. 어렸을 때부터 암산을 배워서 기억력이 좋다. 드라마 현장에서 다른 출연진에게 암산 테스트를 받은 적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지호 김남주, 윤상현, 이혜영, 선우선, 최철호 등이 출연하는 '내조의 여왕'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오지호가 말하는 '내조의 여왕' 인기비결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