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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석-서영희, 전주영화제 폐막식 사회자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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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만석과 서영희가 2009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오는 5월 8일 폐막하는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사회는 오만석과 서영희가, 포문을 여는 개막식은 이태란과 김태우가 맡게 됐다.

전주국제영화제 민병록 집행위원장은 "오만석과 서영희는 연극과 뮤지컬을 통해 출발했지만, 꾸준하고 탄탄한 연기활동을 바탕으로 스크린에 진출하여 그 능력을 인정받아왔"며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기실력으로 출연한 작품마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올해 폐막 사회를 진행하기에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오는 5월 8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폐막식에는 국제경쟁 섹션을 비롯한 각 부문의 시상식이 진행된다. 폐막작으로는 우베르토 파솔리니 감독의 '마찬'이 상영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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