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우(24, 현대캐피탈)와 데라크루즈(22, GS칼텍스)가 2008~2009시즌 V리그에서 가장 빛나는 별이 됐다.
박철우와 데라크루즈는 16일 서울 여의도 63시티 국제회의장에서 펼쳐진 'NH농협 2008~09 V리그 시상식'에서 영광의 MVP로 선정됐다.

기자단 23명, 방송사 2명, KOVO위원회 14명 등 총 39명의 투표인단이 투표한 결과에서 남자 부문에서 박철우는 23표를 받아 11표의 안젤코를 제치고 MVP에 등극했다.
박철우는 올 시즌 공격 성공률 55.32%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총 490점을 올려 득점 6위에 올랐다. 또 세트당 0.125개의 서브를 성공시켜 4위에 오르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박철우는 현대캐피탈 공격의 핵으로 군림하며 현대캐피탈을 정규리그 1위에 올리는 등 MVP급 역할을 해냈다.
여자부 데라크루즈는 19표를 받아 4표를 획득한 김연경을 제치고 MVP에 올랐다. 데라크루즈는 49.25%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개인 공격상을 획득했고 716득점으로 득점 2위, 0.352개의 서브를 넣으며 서브 2위에 오르는 등 올 시즌 V리그를 데라크루즈 천하로 만들었다. 데라크루즈는 GS칼텍스가 정규리그 1위에 오르는데 1등 공신 역할을 해냈다.
박철우와 데라크루즈는 MVP(상금 500만원)와 공격상(상금 100만원) 등 2관왕을 차지하며 총 6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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