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TV소설 '청춘예찬'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한여운(25)이 KBS 새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극본 송지나, 연출 윤성식)에 캐스팅됐다.
한여운의 소속사는 24일 "한여운이 '남자이야기'에서 박용하와 운명적인 사랑으로 만나는 채은수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채은수는 엉뚱하면서도 매력적인 온실 속의 화초 같은 삶을 사는 재벌가의 막내딸로, 복수를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한 김신(박용하 분)에게 이끌려 처음으로 남자에게 관심을 갖게 돼 가출까지 감행하게 되는 솔직하고 선한 아름다움을 지닌 캐릭터다.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데뷔한 한여운은 드라마 '황금신부'와 영화 '라디오 스타' 등에서 신인 답지 않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용하, 김강우, 박시연, 한여운 등이 출연하는 '남자이야기'는 '돈'이 지배하는 정글 같은 세상에 맞선 남자와 그 세상을 가지려는 악마성을 지닌 천재의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꽃보다 남자' 후속으로 오는 4월 초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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