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지훈과 이종은 부부가 故장자연에 대한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김지훈 부부는 최근 MBC '기분좋은날' 녹화에서 故장자연과 평소 친분이 두터웠었다며, "촬영차 제주도로 떠나는 우리 가족 여행에도 故장자연이 합류할 계획을 갖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김지훈 부부는 "하지만 휴일인 탓에 항공권이 없어서 故장자연은 서울에 머물러야 했다"며, 바쁜 여행 일정 탓에 미처 故장자연을 챙기지 못했고, 몇 시간 후 고인의 친 언니로부터 비보를 접한 후 충격에 휩싸였던 사연도 함께 전했다.
김지훈 부부는 "평소 그녀와 두터운 친분을 쌓으며 가족같이 지냈다"고 깊은 슬픔을 드러낸 뒤 "고인은 물처럼 맑고 깨끗한 아이였다"고 회상했다.
또한 "고인의 죽음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논란 때문에 가슴이 아프다"며 "故장자연이 편안하게 좋은 곳으로 갈 수 있길 바란다"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김지훈 부부의 녹화분은 오는 18일 오전 9시45분에 MBC '기분좋은날'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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