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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개막 미디어데이]'막내' 구단-감독의 뜨거운 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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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호 강원 감독 '새바람'-신태용 성남 감독 '우승' 출사표 던져

"K리그에 새 바람을 일으키는 팀이 되겠다"

K리그 15번째이자 막내구단 강원FC의 최순호 감독(47)이 형님들을 향해 강력한 선전포고를 했다. 최연소 감독으로 K리그에 데뷔하는 성남 일화의 신태용 감독(39)은 우승을 노리겠다는 의욕을 드러냈다.

최순호 감독은 4일 오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09 K리그 공식 개막 기자회견을 통해 올 시즌 각오와 전망을 밝혔다.

2004년 포항 스틸러스를 준우승으로 이끈 뒤 내셔널리그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3년(2006~2008년) 동안 지휘봉을 잡았던 최 감독은 신생팀 강원을 통해 K리그로 돌아왔다. 최 감독은 "신생팀인 만큼 K리그에서 새 바람을 일으키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과거 포항 시절 의욕이 너무 앞서서 많은 것을 해보지 못했다는 최 감독은 "이제는 경험이 생긴 만큼 이기는 방법을 알게 됐고 팀 훈련 방법을 새롭게 해 좋은 팀이 될 것 같다"라고 전망했다.

감독 대표로 페어플레이 선서를 한 신태용 감독은 "올 시즌 팬들에게 열심히 하는 축구를 보여주겠다"라고 각오를 밝힌 뒤 "성남의 목표는 우승이다"라고 14 구단 모두를 상대로 선전포고를 했다.

자율적인 팀으로 성남을 바꾸며 팀 분위기를 쇄신하고 있는 신 감독은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진정한 프로가 될 수 있다"라고 지도자로서의 소신을 밝혔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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