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월화극 '꽃보다 남자' 제작진이 구혜선의 교통사고로 2일 방송분 촬영을 마치지 못한 탓에 이날 방송은 스페셜로 대체하기로 했다.
'꽃남' 제작진은 "구혜선의 얼굴 부기가 가라 앉지 않은 상태이고, 월요일(2일)이나 돼야 퇴원수속도 밟을 수 있어 일단 구혜선의 촬영복귀를 2일쯤으로 늦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마무리 짓지 못한 2일 방송분 대신 'F4 스페셜 토크쇼'로 대체 편성했다.
이날 스페셜 방송에는 F4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의 토크쇼와 함께 미공개 영상도 방영될 예정이다.
진행은 KBS 한석준 아나운서와 현영이 맡았고, '개그콘서트'의 '꽃남' 코너에서 금잔디 역을 맡은 개그우먼 박지선이 구혜선의 빈자리를 채운다.
구혜선은 지난달 27일 경남 창원에서 밤샘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다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접촉사고로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격으로 입 안이 찢어져 두 바늘 정도 꿰맸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