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이 백상 신인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보영은 27일 오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5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 '과속 스캔들'로 여자 신인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19일 열린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에서 신인 배우상을 수상한 박보영은 9일만에 다시 백상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시상식에서도 단연 '과속' 질주했다. 영화 '과속 스캔들'에서 당찬 미혼모 '정남' 역을 연기한 박보영은 한국영화 역대 흥행 6위에 오른 영화의 흥행 주역으로 당당히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백상 여자 신인 연기상은 '미쓰홍당무'의 서우, '미쓰 홍당무'의 황우슬혜, '1724 기방 난동사건'의 김옥빈, '고사:피의 중간고사'의 윤정희가 후보로 올라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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