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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미, '시티홀' 캐스팅..차승원-김선아와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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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추상미가 '카인과 아벨' 후속으로 4월 방송 예정인 SBS 수목드라마 '시티홀'에 주연으로 캐스팅돼 차승원, 김선아와 호흡을 맞춘다.

추상미의 드라마 출연은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내 여자' 이후 4개월 만이다.

'파리의 연인', '온에어'의 명콤비 김은숙 작가와 신우철PD의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시티홀'은 지방 소도시 시청을 배경으로 말단 공무원에서 최연소 시장이 되는 여자와 천재형 공무원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추상미는 '시티홀'에서 한국판 힐러리를 꿈꾸는 야심찬 시의회 상임위원장 민주화 역을 맡아 지적이고 차가운 카리스마를 지닌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티홀'은 오는 3월초 촬영에 들어가 4월 2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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