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히스 레저가 사망 1주기에 오스카상 후보로 올랐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가 22일 오전5시30분(현지시간) 미국 LA 아카데미 사무엘 골드윈 시어터에서 발표한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자 및 후보작 명단에 따르면 히스 레저는 영화 '다크 나이트'로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됐다.

지난해 1월22일 사망한 히스 레저는 죽기 전 '다크 나이트'에서 희대의 악역 조커로 변신해 최고의 연기를 선보였고 지난 11일 열린 6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남우조연상 후보에는 히스 레저와 함께 조쉬 브롤린('밀크'),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트로픽 썬더'), 필립 세이모어 호프먼('다우트'), 마이클 섀넌('레볼루셔너리 로드') 등이 올랐다.
81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2월22일 LA 할리우드의 코닥 시어터에서 휴 잭맨의 사회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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