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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 PD "이연희, 이제 배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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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극 '에덴의 동쪽'(극본 나연숙)의 연출자인 김진만 PD가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던 이연희에 대해 "이제 배우가 됐다"며 그의 연기적 감성을 높이 평가했다.

김진만 PD는 19일 '에덴의 동쪽' 세트촬영이 끝난 직후 기자와 만나 "처음에는 이연희의 연기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발성과 발음 등에서 부족했었다"고 운을 뗐다.

김 PD는 "그러나 이연희가 이번 작품을 통해 혹독한 비판을 받으면서 본인 스스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것 같다"며 "지금은 무엇보다 연기적 감성에 있어 (이연희를) 아주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는 "개인적으로 배우의 중요한 덕목이 감성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드라마의 경우 연극과 같은 수준의 발성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드라마 연기자로서의 이연희의 발전 가능성에 기대를 걸었다.

이연희는 연기력 논란을 떨치고 '에덴의 동쪽'의 영란 역으로 지난해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김 PD는 "당시 이연희에게 '배우가 된다는 게 쉽지 않다. 단단한 껍질을 깨고 나오는 것과도 같을 것'이라는 말과 함께 칭찬을 해줬다"고 소개했다.

한편 김 PD는 이날 "그동안 스토리 전개가 더뎠던 만큼 '에덴의 동쪽'이 4회 연장된 총 54부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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