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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젤과 그레텔', 佛 제라르메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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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필성 감독의 '헨젤과 그레텔'이 프랑스 제라르메국제판타지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헨젤과 그레텔'은 오는 1월 28일 개막하는 제16회 제라르메국제판타지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배우 천정명이 군 입대 전 마지막으로 출연한 영화 '헨젤과 그레텔'은 '천정명의 첫 호러연기 도전작'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꼼꼼하고 화려한 세트와 치밀한 심리묘사, 미스터리와 스릴을 오가는 전개 등으로 각종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았다.

개봉 당시 흥행 성적은 저조했으나 시체스, 판타스포르토, 밴쿠버 영화제 등 잇따라 해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진가를 인정받았다.

올해 제라르메영화제는 2월 1일에 막을 내린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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