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가요계 노총각 4인방으로 유명했던 윤종신, 이현우, 김현철, 윤상이 유부남 4인방이 돼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이들은 오는 15일 진행되는 KBS '상상플러스-시즌2' 녹화에 출연, 여전한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이들 4인방은 2000년 방송됐던 KBS '夜 한밤에'에서 '노총각 파티' 코너를 진행하며 우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하지만 윤상이 미국 유학길에 오르면서 잠시 헤어졌다가 이번 기회를 통해 8년만에 유부남이 돼 다시 뭉쳤다. 특히 이들은 '夜 한밤에'의 연출 윤현준 PD가 현재 맡고 있는 '상상플러스-시즌2'로 재회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다음달 결혼하는 이현우를 마지막으로 유부남 4인방으로 거듭난 이들은 총각시절 여자친구가 있으면서도 외로운 솔로 행세를 해야 했던 말 못할 속사정을 낱낱히 털어놓을 예정이다.
또 4인방 가운데 가장 늦게 '총각 딱지'를 떼는 이현우가 세명의 친구들을 보며 느꼈던 속마음도 공개한다.
유부남 4인방의 입담대결은 다음달 3일 오후 11시 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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