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이 연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진기록을 세우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아내의 유혹'은 34.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기록한 최고 시청률 33.3%보다 1.0% 포인트 상승한 기록이다.
'아내의 유혹'은 지난 1일 방송에서 29.6%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30%대 진입을 목전에 두더니 2일(31.2%)과 7일 신기록 경신을 하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벌써 1월 들어 네 번째 자체 최고 시청률을 깬 것으로 그 바람이 예사롭지 않다.
이에 SBS는 '아내의 유혹'의 연일 신기록 행진에 함박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분위기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다음날 시청률이 얼마나 또 오를까 하는 기대감이 든다. 시청률표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앞으로 드라마 전개가 흥미롭게 진행되기 때문에 기대감도 크다"고 말했다.
'아내의 유혹'은 완벽한 변신을 하고 나타난 은재(장서희 분)가 자신의 과거를 감추고 민서희로 행동하며 전 남편인 교빈을 다시 유혹, 복수를 꿈꾸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