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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울지마', 2008 MBC 연기대상 가족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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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극 '사랑해 울지마'가 '2008 MBC 연기대상' 가족상을 차지했다.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 D공개홀에서 열린 '2008 MBC 연기대상'에서 가족상으로 '사랑해 울지마'가 수상, 출연진 김창숙과 이유리, 이정진이 무대 위에 섰다.

'사랑해 울지마'는 가족들의 상처를 치유해 가는 과정을 그리며 참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드라마다.

김창숙은 진행자 신동엽의 인터뷰에서 "극중 설정처럼 딸이 자식이 있는 남자에게 시집간다면 엄마로서 반대할 것 같다"고 했다.

반면 딸 조미수 역의 이유리는 "사랑한다면 모든 게 용서되고 용납될 것"이라고 상반된 견해를 밝혔다.

조이뉴스24 이승호기자 jayoo20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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