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유재석, 'SBS 연예대상'서 자존심 회복 노린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KBS와 MBC 연예대상서 아쉽게 대상을 놓친 유재석이 'SBS 연예대상'에서 '국민 MC'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유재석은 연말 시상식에서 연거푸 대상을 놓치며 '2연패'를 당했다. 'KBS 연예대상'에 이어 지난 29일 열린 '2008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도 아쉽게도 라이벌 강호동에게 무릎을 꿇었다.

그래도 그는 웃었다. 라이벌 강호동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며 최고라고 손을 치켜세웠다. 자신이 직접 대상 후보 시상자로 나서 강호동을 호명하면서도 아쉬움과 씁쓸한 기색을 전혀 보이지 않았다.

연말 시상식장에서도 어김없이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준 '국민 MC'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대상 수상자에 버금가는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팬들은 이제는 유재석의 대상 수상을 보고 싶고 대상 수상 소감을 기다리고 있다.

오늘(30일) 열리는 SBS 연예대상에서 유재석은 올해 마지막 연예대상 트로피의 주인공에 재차 도전, 국민MC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킬 예정이다.

실제로 SBS에서 유재석의 대상 수상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유재석은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를 15주 연속 예능프로그램 1위를 올려놓으며 SBS 예능을 부활시켰다. 예능에 익숙하지 못했던 다른 멤버들의 캐릭터를 이끌어내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부가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유재석의 강력한 경쟁자인 강호동도 올해 SBS에서만큼은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강호동은 '야심만만2'와 '스타킹'을 진행하고 있지만 '패떴'에 비해 시청률과 인기 면에서 떨어진다는 것이 중론이다.

특히 지난해 강호동이 '스타킹'으로 한차례 대상을 수상했다는 점이 유재석의 대상 가능성을 점치게 하고 있다.

올해 유독 상복이 없어 무대 밑에서 힘찬 박수를 보내야만 했던 유재석이 'SBS 연예대상'에서 팬들과 동료들의 진심어린 축하와 박수를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유재석, 'SBS 연예대상'서 자존심 회복 노린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