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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스캔들', 과속의 힘은 '입소문(?)'…관객 하락세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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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과속스캔들'이 3주째에도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과시하고 있다.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과속스캔들'은 매주말 일정한 관객수를 유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과속스캔들' 측 관계자는 "첫 주부터 3주 동안 주말 관객수에 큰 하락이 없다. 토요일과 일요일의 차이가 약간 있을 뿐 주말에 하루 20만명 대의 관객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과속스캔들'은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박스오피스 집계에서 2주차 주말(49만8천684명)보다 3주차 주말(54만4천234명) 관객이 더 늘어나는 등 시간이 갈수록 강해지는 '입소문의 힘'을 증명해보이고 있다.

'과속스캔들'은 코미디라는 장르 특성상 연인 관객들 뿐만 아니라 가족 관객들에게도 반응이 좋아 크리스마스 시즌을 시작으로 방학 성수기가 시작된 극장가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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