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Mnet km 뮤직페스티벌(2008 MKMF)의 주인공들이 제29회 청룡영화상 무대도 섭렵했다.
2008 MKMF에서 대상격인 올해의 앨범을 수상한 동방신기는 20일 오후 7시25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청룡영화상의 개막을 알리는 첫 무대에 등장, 화려한 댄스로 한껏 분위기를 띄웠다.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와 시아준수는 중견 연기자 김수미와 함께 음악상 시상자로 나서기도 했다. 이들은 김수미와 최근 트렌드인 연상연하 커플 컨셉으로 등장했다.
2008 MKMF에서 올해의 노래상을 차지한 원더걸스도 축하 무대를 가졌다. 1부 축하 공연에 등장한 원더걸스는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케 했던 '노바디'로 동방신기에 이어 시상식장을 뜨겁게 달궜다.
2008 MKMF의 처음과 끝을 알리며 '주인장' 노릇을 했던 월드스타 비도 등장했다. 비는 2부 순서에서 월드스타다운 모습으로 시상식장 분위기를 휘어잡으며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비는 특히 노래도중 진행자인 김혜수 옆에 다가가 장미 꽃다발을 건네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비의 무대 이후 김혜수는 "몇해 전 비가 장미 한송이를 빚진 적이 있었는데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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