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버라이어티' 아줌마도 가세…MBC '오늘밤만 재워줘' 신설

안방극장 리얼 버라이어티 '열풍'에 아줌마들이 가세한다.

MBC는 11월 프로그램 개편을 맞아 아줌마 연예인 4인방의 톱스타 집 습격기를 다룬 새 예능 프로그램 '오늘밤만 재워줘'(연출 이창규)를 방송한다.

'오늘밤만 재워줘'는 스타의 집을 내 이웃집처럼 생각하는 아줌마 연예인 4인방이 스타 연예인의 집을 급습, 수다를 떨고 음식도 해먹고, 밤새 이야기도 나누며 스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매력 대결을 펼치는 이색 리얼리티 쇼를 표방한다.

드레스룸부터 스타의 침실까지, 아줌마 MC들의 호기심 가득한 검문검색 코너인 '스타의 집을 탐색하라!'와 신기하고 독특한 취향의 물건들과 팬들과의 감동적인 사연을 담은 애장품을 찾는 '스타의 애장품을 털어라!' 등 다양한 코너들이 마련된다.

오는 21일 밤 11시 40분에 방송되는 첫 회에서는 개그우먼 이경실과 김지선, 미시탤런트 이윤미, 방송인 최은경 등이 MC를 맡아 가수 겸 연기자인 이지훈의 집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