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특별기획드라마 '바람의 나라'가 무휼(송일국 분)과 연(최정원 분)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가동한다.
'바람의 나라' 이번 주 방송분 13회부터는 고구려에서 재회한 두 사람의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상처가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국내성을 몰래 빠져 나온 무휼은 끝내 정신을 잃게되고 이를 치료하러 달려온 의원은 다름 아닌 연. 연은 환자가 무휼인 것을 확인하고 깜짝 놀라지만, 온 정성을 다해 그를 치료한다. 둘은 이를 계기로 서로에 대한 감정이 점점 더 두터워진다.
부여의 공주에서 하루 아침에 노예로 전락해 고구려로 팔려 간 연과 자신의 신분을 모른채 아버지(유리왕)를 살해하려다 실패하면서 부상을 입고 사경을 헤매는 무휼이 다시만나 운명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바람의 나라' 제작진은 "앞으로 무휼과 연의 이루어 질 수 없는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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