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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영화 '7급 공무원'서 첫 액션연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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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하늘이 차기작에서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드라마 '온에어'에서 톱스타 '오승아'역으로 인기를 모은 김하늘이 차기작으로 영화 '7급 공무원'(감독 신태라, 제작 하리마오픽쳐스)을 선택했다.

영화 '7급 공무원' 은 800억 생화학무기 유출사건을 둘러싸고 러시아 범죄조직에 맞선 대한민국 비밀 첩보 요원팀의 활약상을 그린 영화. 김하늘은 박진감 넘치는 대한민국 첩보 요원의 세계를 그린 '7급 공무원' 에서 신분을 숨긴 채 이중생활을 하는 대한민국 첩보요원 ' 안수지'로 변신, 처음으로 액션연기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 김하늘은 전격 액션스쿨 입소, 3개월 동안 격투기를 비롯 승마, 펜싱 등 다양한 액션 연기를 위한 강도 높은 하드 트레이닝에 돌입했다.

김하늘은 "새로운 도전은 언제나 설렌다. 처음 선보이게 될 액션 연기에 걱정이 앞서는 것이 사실이지만 완벽한 캐릭터를 바탕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배우로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직업의 특성상 주목 받지 못하지만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대한민국 모든 분들의 노고를 알리는 데 주력 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첩보, 액션, 로맨스와 코미디가 어우러진 영화 '7급 공무원'은 10월 초 경기도 수원에서 개최되는 화성문화제의 대규모 정조대왕릉 행차연시를 배경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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