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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미워도~'서 '럭셔리 패셔니스타'로 완벽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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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일일극 '미워도 다시 한 번'의 주인공 정겨운이 '럭셔리 패셔니스타'로 완벽 변신했다.

극 중 정겨운이 맡은 이민수는 재벌 2세에, 잘생긴 외모와 세련된 패션으로 수많은 연예인들과 스캔들을 일으키며 '남자 패리스 힐튼'으로 통하는 인물.

정겨운은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이민수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였다.

세련된 가디건과 스카프, 시계 등을 매치한 스타일리시한 모습과 모던한 수트를 멋지게 차려입은 정겨운의 모습은 럭셔리 패셔니스타 그 자체.

특히 여심(女心)을 홀리듯 묘하게 짓는 미소나, 도도하고 거만한 듯한 모습, 무언가 호기심에 찬 듯한 표정 등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천하의 바람둥이 이민수를 잘 표현했다는 평.

정겨운의 스타일을 맡은 마연희 실장은 "극중 역할이 재벌 2세에 패셔니스타로 불리는 인물이라 스타일에 세심한 공을 들이고 있다. 또한 정겨운씨 자체가 훤칠한 키에 모델 못지않은 멋진 몸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떤 스타일이든 멋지게 소화하고 있다. 이런 역할 덕분에 촬영 전부터 수많은 협찬 제의를 받고 있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럭셔리하고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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