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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유재석-강호동 뒤 이을 '국민 MC'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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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휘재(36)가 예능 MC로서의 전성기를 구가할 전망이다.

지난 1992년 '그래 결심했어!'라는 대사를 유행시키며 일약 스타 개그맨으로 등극한 이휘재는 군 제대 후 다소간 주춤한 모습을 보였던 적을 제외하면 큰 공백기 없이 방송활동을 계속해 온 몇 안 되는 방송인 중 한명이다.

흔히들 말하는 '빅재미'를 주는 개그맨은 아니지만 이휘재는 '이바람'이라는 자신만의 고유 캐릭터를 개그의 소재로 활용하며 MC로서도 승승장구해왔다.

주변사람들로부터 우스갯소리로 "아나운서야 개그맨이야"라는 질문을 자주 듣는다는 그는 깔끔한 진행솜씨를 자랑하고 있지만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내는 순발력에서 다른 MC들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최근 들어 그의 진행 스타일이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피부로 느끼고 있다.

현장에서 그를 늘 지켜봐온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김구산 PD도 그들 가운데 한명.

김 PD는 "이휘재가 전성기 때의 모습으로 돌아오고 있다"며 "여전히 A급 MC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예전만큼의 폭발력이 없었던 게 사실인데 요즘 현장에서 이휘재는 확실히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방송에서는 두드러지게 보이진 않겠지만 현장에서의 감이 되살아나고 있다. 또 프로그램의 흐름을 잘 타면서도 재미를 증폭시키는 포커싱 능력이 점차 좋아지고 있다"며 "이대로 간다면 유재석과 강호동의 뒤를 잇는 국민 MC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러한 이유 때문일까. 이휘재는 현재 MBC에서 '일밤'의 '우리 결혼했어요'와 '세상을 바꾸는 퀴즈' 그리고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MC로 맹활약하고 있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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