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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신화 멤버들, 무대 좋은자리 서려고 신경전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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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그룹 신화의 멤버들이 무대 위 가운데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쟁탈전을 벌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원조 아이돌 특집- 왕들의 귀환 제2탄' 편에 출연한 김동완이 신화 멤버들의 가운데 자리에 대한 미묘한 신경전을 공개했다.

그룹 멤버들 간에는 '누가 가운데 자리에 설 것인가'를 놓고 신경전이 대단하다고 소개한 김동완은 "(당시)이민우가 노래도 잘 하고 춤도 잘 추는데다 자기가 안무를 짜니까 늘 중간이었다"며 "나도 가운데 서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또 "어느 날 에릭이 이민우에게 '너만 늘 가운에 서는 것 같아 보기 안 좋아. 나도 좀 서자'라고 말해 결국 에릭이 중간 자리를 차지했는데 나는 자리에 변화가 없었다"며 "그 앨범 내내 나는 꽁한 상태로 있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옥주현 역시 그룹 시절 의상 때문에 스타일리스트와 신경전을 벌였던 이야기를 공개했고, 문희준 역시 그룹에서 주목을 받기 위해 노력했던 나름의 노하우를 밝혔다.

김동완이 '너의 결혼식' 을 부를 때 가운데 자리를 차지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는 1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놀러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사진 김정희기자 neptune07@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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