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가 일본 영화 '20세기 소년'으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한다.
영화 수입사 메가박스와 서태지컴퍼니는 27일, 서태지의 8집 싱글 앨범 'Atomos Part Moai'에 수록된 'T’ikT’ak'으로 영화 '20세기 소년' 뮤직비디오를 공동 제작하기로 확정했다.
이번 작업은 영화사 측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서태지 또한 만화 원작의 팬이자 'T’ikT’ak'이 세기말 지구종말을 모티브로 제작된 음악으로 영화의 정서와 부합한다는 점 때문에 뮤직비디오 제작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데뷔 이후 16년 동안 단 한번도 영화 작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서태지가 선택한 최초의 영화 '20세기 소년'의 뮤직비디오는 서태지가 직접 촬영에 참여, 새롭게 제작된다.
세기말이라는 주제의 이야기를 '20세기 소년'과 'T’ikT’ak'은 각각 어떻게 풀어 낼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9월 11일 스크린을 통해서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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