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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미니앨범 3집 일주일만에 7만장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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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미니앨범 3집이 발표 일주일 만에 7만장의 판매를 넘어섰다.

15일 발표된 빅뱅의 미니 3집은 현재 한터 차트 집계에서 5만5천장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으며, YG엔터테인먼트 측에서 확인한 실제 판매 수량은 7만장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YG측은 "처음 도매상으로부터 8만5천장을 선주문 받았지만 한동안 소매상에 보유 물량이 모자랐을 만큼 큰 인기를 모으고 있어 현재 6만장을 추가 제작중"이라고 밝혔다.

YG의 판매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발표한 미니앨범 1집과 2집이 10만장을 넘어서는데 6개월 이상의 시간이 걸린 반면 이번 미니앨범 3집의 경우 훨씬 빠른 판매세를 보이고 있다.

YG측은 "이는 아마도 이전 앨범들에서 쌓인 대중들의 신뢰 때문인 것 같다"고 그 이유를 전했다.

이번 앨범이 10만장을 넘기게 될 경우 빅뱅은 올해 총 3장의 앨범이 10만장을 돌파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터 차트에서는 이미 빅뱅이 1년 동안 3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가수 연간 차트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편 프로모션차 일본을 방문 중인 빅뱅은 16일 MBC '쇼!음악중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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