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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염정아, 도도한 코믹 자객 변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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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일지매' 후속으로 방영되는 '워킹맘'(극본 김현희, 연출 오종록)의 주인공 염정아가 도도한 코믹 자객으로 변신했다.

염정아는 봉태규와 함께한 드라마 포스터 촬영 사진을 통해 극에서 연기하는 강인하고 똑부러지는 워킹맘을 자객의 모습을 통해 실감나게 보여주고 있다.

공개 된 사진 속 자객으로 변신한 염정아는 자신의 팔에 매달린 봉태규를 거들떠 보지도 않은 채 한껏 도도한 표정을 짓고 있는 가 하면 비장한 표정으로 때릴 듯이 주먹을 쥐고 있는 등 코믹한 매력을 물씬 풍기고 있다.

또한 까칠한 표정의 염정아와 애교 가득한 봉태규의 대조적인 모습이 유쾌하게 어우러져 눈길을 한껏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러한 모습은 똑부러지는 억척녀와 철없는 연하 남편으로 호흡을 맞출 염정아와 봉태규의 티격태격하면서도 코믹한 극중 모습을 예고했다.

'워킹맘'은 자신의 아이들 돌봐줄 친정 엄마가 없는 주부가 직장으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좌충우돌 친정엄마 만들기를 그린 작품. 염정아와 봉태규가 나란히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워킹맘'은 오는 30일 9시 5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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