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 9일자(현지시간)에 'DO YOU KNOW?(당신은 아십니까)'라는 제목의 독도와 동해에 대한 광고를 게재해 전 세계에 한국의 역사를 제대로 알리고 일본 정부에 정확한 역사 인식을 촉구한 김장훈이 11일 미니홈피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김장훈은 미니홈피에 올린 글을 통해 "딴따라는 저의 숙명이자 자아실현의 장이자 밥을 벌어먹게 해주는 저의 직업입니다. 그런데 대한민국 딴따라라는 말은 이런 단순함보다 몇백 배는 많은 의미를 증폭시킨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 말은 다른나라 가수들이 절대 겪지 못하는 애환과 아픔, 또 격한 열정과 기쁨이 있죠. 만일 제가 대한민국이 아닌 곳에서 가수를 했더라면 분명 지금과 같은 삶을 살지 않았을 테죠"라고 설명했다.
김장훈은 "사실 우리나라 사람 모두가 그렇듯 저두 동해나 독도,고구려 문제는 오래 전부터 관심을 갖고 살아왔습니다. 다만, 마음속에 분노는 치미는데 내가 어떻게 해야하나를 참 많이 고민했습니다. 가수인데도 연예란 보다는 국제적 문제나 경제, IT 과학란을 흥미로워하기에 자연스럽게 반크와 서경덕이라는 대한민국 홍보운동가분들을 몇 년 전에 알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저 대한민국 사람이라는 뺵과 애정 하나로 전 세계에 한국 알리는 일을, 그것도 과격하지 않게 너무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심지어 세련되게 그 일들을 하는 그 분들께 정말 매료되었고 또 그 분들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그래서 반크를 찾아가 홍보대사를 자청했고 약1년여의 심사(ㅎ) 끝에 임명장을 받았습니다"라고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올 봄 서경덕씨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마음속에 분노로 내재되있던 그 일들을 이제 그분들의 도움으로 표출하게 되었구요. 저는 단지 그분들의 조력자이며 친구일 겁니다"는 말로 겸허한 속내를 가감없이 드러냈다.
"원컨대, 오랫동안 동반자를 꿈꾸구요. 제가 그분들처럼 전문가가 되기 위해 시간을 많이 쏟는 것도 아니될 일입니다. 저는 딴따라니까요. 열심히 노래하고 무대를 만들고 사람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주고... 그게 저의 본연일테구, 이렇게 친구로서 또 대한민국 딴따라로서 조금씩 도움을 드릴 수 있다면 행복이죠. 많은 분들의 응원을 맘에 깊이 새기며 그 모든 감사를 노래와 무대로 갚도록 하겠습니다."
김장훈은 "이렇게 혼란스러운 세상을 살아내고, 또 세상에 없는 세상 '무대'를 살아내고, 가끔씩 치미는 분노를 허탈한 웃음으로 가리며 참~ 시간은 빨리도 갑니다. 그니까 각자 자리에서 더 열심히 잘~살자구요. 안창호 선생님 말씀대로 그것이 부국강병할 길이겠죠. 그러면 시달림도 없겠죠. 힘든날들 극복하세요"란 글로 희망을 전했다.
김장훈은 끝으로 추신을 통해 "참~ 가끔씩 일이 이렇게 될때면 꿈꾸는 듯한게, 제가 아는 저는 천상 날건달 스타일인데. 왜 일이 이렇게 흘러가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저 아시는 분들은 아시잖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김장훈이 뉴욕타임즈에 게재한 독도와 동해에 광고는 광고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씨와 웹디지이너들, 그리고 세계 각지의 유학생의 도움 아래 지난 6개월 간 준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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