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봄밤 라일락 향기 같은 미소로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남자 알렉스.
요즘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 코너에서 그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신애야 말로 올해 최고의 럭키걸이라 할 만큼 '로맨틱 가이' 알렉스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알렉스는 얼마 전 가상 결혼 100일을 맞아 진행된 웨딩 촬영에서 특유의 자상하고 애교스런 모습으로 다시금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날 알렉스는 로맨틱 가이답게 웨딩 화보에서도 살살 녹는 솜사탕 같은 미소로 최고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알렉스의 첫 번째 매력의 정체는 살살 녹아 내릴 것 같은 부드러운 미소다. 웃을 때 살짝 치켜 올라간 눈꼬리를 가진 덩치 큰 이 남자, 귀엽고 깜찍해 보인다.

압구정 에비뉴 성형외과 이백권 원장은 그의 외모에 대해 "알렉스는 몸의 근육이 잘 발달된 몸짱으로, 작고 갸름한 얼굴과 피부가 하얗다. 전체적으로 얼굴이 온순하면서 귀여운 인상이 모성 본능을 자극한다"고 설명했다.
또 갸름한 얼굴형으로 눈, 코, 입이 전체적으로 황금비율에 가깝다. 쌍꺼풀 없는 눈, 일자눈썹, 약간 쳐진 눈꼬리 등이 온순하면서 순수한 느낌을 준다. 반면 눈밑 아래 눈꺼풀 부위가 도톰해 귀여운 인상을 갖고 있어 미소를 지을 때 아기처럼 순수한 미소를 만날 수 있다.
콧대가 높지 않으면서 코의 길이도 적절하고, 콧볼이 약간 옆으로 벌어져 있어 웃을 때 꼬끝이 떨어지는 스타일하며, 지적인 각진 턱 등 삼박자를 두루 갖췄다.

스타일을 보면 평소 그는 몸에 살짝 피트되는 셔츠와 팬츠를 즐겨 입는다. 전체적으로 슬림한 라인을 강조한 시티 캐주얼룩에 빳빳하게 다림질한 셔츠를 걷어 올려 편안한 스타일을 연출한다.
셔츠는 블루와 스트라이프 등 기본 라인을 선호하고 베스트와 모양이 변형된 패셔너블한 넥타이로 변화를 줘 세련되고 패셔너블한 남성의 모습을 연출한다. 또 좁은 라펠의 트렌디한 턱시도 재킷을 선호, 세련되고 댄디하게 코디하곤 한다.
물론 신애와의 피크닉 등에서는 편안한 티셔츠와 진으로 캐주얼하게 변신한다. 대충 걸쳐 입은 티셔츠와 청바지 같지만 핏감이 살아 운동으로 다져진 다부진 몸매를 슬쩍 드러내는 캐주얼룩이다.
그의 스타일을 살려주는 몸매 또한 빼 놓을 수 없는 그의 매력 중 하나다. 마트에서 한 손으로 카트를 밀고 한 손으로 신애의 손을 붙잡아 주던 팔뚝은 그의 매력포인트다.
훈남인줄만 알았던 그의 숨겨진 몸매는 4개월만에 15kg을 감량하는 놀라운 투지에서 만들어졌다. 단순히 불면증을 해소하기 위해 시작한 운동은 모 남성 잡지 표지 모델이 될 만큼 완벽하게 변신했다. 부드러운 미소 속에 감춰진 팔뚝이 그의 숨은 매력 두 번째다.
그의 매력 3종 세트 중 마지막은 나긋나긋한 노래 못지 않는 요리 솜씨에서 찾을 수 있다.
KBS '비타민'의 마스터 밥상 코너에서 요리사로 활약했을 만큼 알렉스의 요리 실력은 프로 뺨친다. 또 평소에 요리를 즐기고 친구들과 지인들에게 직접 요리를 해 주는 일상적인 모습이 잡지 등을 통해 보여지면서 '최고의 신부감(?)'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부드러운 목소리로 노래도 잘하면서 여자의 마음을 잘 읽고 젠틀하다. 또한 음식도 잘 만들고, 로맨틱한 이벤트로 여자의 마음을 움직일 줄 안다. 남자들은 '공공의 적'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지만 백마탄 왕자님의 키스를 꿈꾸는 여자들에게 그는 희망이요, 살아가는 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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