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돌 그룹 원더걸스와 뮤지컬 '시카고'팀이 2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 45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축하공연을 펼쳤다.
원더걸스는 지난해 여우 주연상을 받은 배우 김아중과 최기환 SBS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이날 시상식 1부에서 최근 인기 몰이중인 '소 핫'(So Hot)을 열창했다.

평소 음악 프로그램에서와 같은 열광적인 연호는 없었지만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젊은 남녀 배우들의 표정만큼은 밝게 빛났다.
또 최정원이 참여한 뮤지컬 '시카고' 팀은 2부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공연 후 최정원은 '시카고'의 주인공 가수 옥주현과 함께 음악상과 음향기술상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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