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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코미디언 조지 칼린, 향년 71세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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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유명 코미디 배우 조지 칼린(George Carlin)이 71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23일 CNN과 할리우드리포터 등 유력 매체들에 따르면 조지 칼린은 심장마비로 로스앤젤레스 인근 병원에서 향년 71세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1936년 5월 12일 출생한 조지 칼린은 1966년 TV시리즈 'That Girl'로 데뷔해 유쾌한 입담과 지성으로 할리우드 대표 코미디언으로 활동해왔다.

1994년 코미디 명예의 전당 헌액되기도 한 조지 칼린은 1997년 'BRAINDROPPING'을 발간, 베스트셀러 작가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여러편의 코미디 영화에 출연하고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에 참여한 조지 칼린의 가장 최근작으로는 애니메이션 '카(Cars)'에서 더빙 연기를 한 바 있다.

자신이 직접 쓴 각본을 바탕으로 코미디 프로그램을 연출, 에미상 후보로 지명되는 등 최고의 코미디언으로 활약해왔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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