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비호 윤형빈이 서태지에 대한 독설을 이어갔다.
왕비호는 22일 오후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 코너 '봉숭아학당'에서 또 서태지에 대해 언급, 벌써 3주째 서태지 발언을 계속했다.
왕비호는 서태지의 한 팬이 지난주 방송을 보고 자신의 미니홈피에 게시한 글이라며 '서태지는 대통령도 함부로 말할 수 없는 사람, 연예인도 울면서 싸인 받는 사람'이란 내용을 소개했다. 함부로 서태지에 대해 말하지 말라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그는 이 글을 소개하고는 곧바로 "서태지씨! 이러시면 곤란합니다"라고 말했다. 서태지가 팬을 가장해 자신의 미니홈피에 글을 게재했다며 쏘아댔다. 왕비호는 이어 DJ DOC의 이하늘에 까지 독설을 퍼부었다.
'봉숭아학당'의 교사 이수근이 "정말 이런식으로 하면 DJ DOC의 이하늘에게 말한다"라고 하자, 그는 "누구? 누구? 아아 그 신용불량자"라며 비하발언을 쏟아냈다.
이어 DJ DOC의 노래 '머피의 법칙' 가사를 읊으며 "돈 싫어! 명예도 싫어! 하더니 꼴 좋다"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왕비호는 아이돌 스타부터 서태지, 이하늘 등 연예인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정치인에 대한 독설도 퍼부으며 안티 팬 끌어 모으기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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