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조강지처클럽'이 주말안방극장을 평정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조강지처클럽'은 31.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33%보다 1.1%포인트 낮은 수치. 그러나 여전히 30%대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 안방극장의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구세주(이상우 분)는 빈털터리가 된다고 해도 화신(오현경 분)과 결혼하겠다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길억(손현주 분)은 결혼을 앞두고 들떠 있는 복수(김혜선 분)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다고 결심하는 장면이 방송,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낳았다.
한편 '조강지처클럽'과 선두 경쟁을 벌이던 KBS2 '엄마가 뿔났다'는 23.9%의 시청률로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MBC '천하일색 박정금'은 16.9%를, SBS의 또다른 주말드라마 '행복합니다'는 22.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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