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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팀을 위해 희생할 준비가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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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팀의 승리를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도 감수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성은 5일 요르단 쌀트에 위치한 쌀트 경기장에서 훈련을 마친 후 인터뷰에서 "팀의 승리를 위해 희생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팀에서 특별한 역할은 생각하지 않는다. 나 역시 11명 중 한 명이다. 팀의 승리를 위해 희생할 준비가 돼 있고, 그렇게 해야만 팀이 승리할 수 있다. 어떤 역할이든 최선을 다하겠다"며 팀을 먼저 생각했다.

박지성은 어떤 포지션을 가장 선호할까. 박지성은 "특별히 어떤 포지션이 편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상대에 따라, 팀 상황에 따라, 내 컨디션에 따라 다르다. 내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요르단전과 다른 위치에서 연습을 한 박지성. 그는 "감독님에게 특별한 이야기 들은 적 없다. 경기 전까지 한 번 더 연습할 수 있는 기회였다. 특별한 지시는 없었다"며 위치 변화에 그리 신경쓰지 않는 눈치였다.

무더운 날씨, 시차 등은 박지성을 괴롭히지 못했다. 박지성은 "적응 문제는 전혀 없다. 시차에도 적응했고 경기적인 컨디션도 문제없다"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요르단 수비수들의 집중견제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것 보다 팀이 이겨야 한다. 상대팀이 어떻게 나오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경기를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가 더 중요하다. 집중견제를 한다면 동료들이 기회를 잡도록 유도할 것이다. 이기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신경 쓰지 않았다.

중동 원정에 대해서는 "항상 중동 원정은 힘들다. 이번에도 힘들 것이라 예상한다. 하지만 경험있는 선수들이 많고, 지난 경기에 비겼지만 경기내용은 좋아 자신감이 있다. 자신감을 토대로 좋은 경기 펼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지성은 '강팀이론'을 주장하기도 했다. "강팀이 되기 위해서는 약팀에 비기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 강팀이 되기 위해서는 약팀에 이기는 모습을 보여야만 한다. 이기는 모습, 좋은 경기를 펼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나의 뿌리고,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뛰어 외국으로도 갈 수 있었다. 대표팀 성적에 따라,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대표팀 경기는 너무나 중요하다"며 태극마크의 소중함을 밝히기도 했다.

올림픽과 관련한 언급도 했다. 팬들의 80%가 올림픽출전을 반대한다는 의견에 대해 박지성은 "아마 반대하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머지 20%의 팬들은 내가 올림픽에 나가는 것을 원하고 있다. 지금 결정을 내릴 수는 없다. 지금 당장은 남은 3연전(월드컵 3차예선)이 중요하다. 올림픽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대표팀에 집중하겠다"며 올림픽 와일드카드 출전과 관련한 언급은 잠시 미뤄뒀다.

조이뉴스24 /쌀트(요르단)=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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