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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정준, 3년만에 브라운관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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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이 OCN의 16부작 TV무비 '과거를 묻지마세요'로 3년만에 컴백한다.

정준은 김유미의 엉뚱하고 철없는 동생 '장준석' 역을 맡아 2005년 드라마 ‘별난 남자, 별난 여자’이후 3년만에 안방 시청자들에게 연기를 선보인다.

정준이 맡은 '준석'은 한국에서 큰 패션사업을 하고 있다는 누나의 거짓말을 믿고 갑작스럽게 귀국하는 철없는 대학생이다. 푼수 된장녀 캐릭터 김유미와 '코믹 남매 콤비'를 이뤄 웃음을 줄 예정이다.

정준은 "오랜만에 브라운관 복귀라 많이 설렌다"며 "김유미와 호흡이 척척 맞아, 얻어맞는 굴욕(?) 연기도 즐겁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과거를 묻지 마세요'는 평범녀 '선영'(김원희 분)이 어느 날 갑자기 남성들의 체취를 통해 그들의 불미스런 과거를 볼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갖게 되면서 펼치는 수사일지를 그린 코믹 수사극으로 정준의 출연분은 오는 25일 방영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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