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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구 4-1로 격파…김호 감독 20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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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 4골을 '폭발'시키며 김호 감독에 201승째를 선사했다.

대전은 14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삼성 하우젠컵 2008' B조 5라운드 대구와의 경기에서 4골을 몰아넣으며 4-1로 승리했다.

대전은 전반 1분 곽철호의 헤딩으로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볼 점유률을 높이며 대구를 압박하던 대전은 전반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5분 아크 왼쪽에서 권혁진이 왼발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박주현이 정확히 머리를 갖다 대며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9분 문주원의 오른발 슈팅을 대전 골키퍼 최은성이 겨우 막아내는 등 대구의 반격은 매서웠으나 대전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오히려 추가골을 허용했다.

전반 22분 대구 남현성의 백패스를 가로챈 대전의 곽철호는 골키퍼마저 제치며 여유롭게 슈팅, 추가골을 넣었다. 2-0으로 앞서나가면서도 대전은 여세를 몰아 대구를 계속 몰아붙였다.

대구는 후반 들어서도 공격이 풀리지 않자 후반 7분 장남석을 전격 투입했다. 장남석의 투입으로 대구는 서서히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 결국 대구는 후반 24분 추격을 불씨를 살렸다. 문주원의 스루패스를 받은 알렉산드로가 오른발로 강하게 슈팅, 골네트를 갈랐다.

하지만 대전은 승부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터뜨리며 대구의 추격의지를 잠재웠다. 후반 38분 아크 중앙에서 얻은 프리킥을 권혁진이 오른발로 감아 찼고 공은 골대 오른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대구는 후반 39분 이근호마저 투입했지만 경기를 뒤집을 수는 없었다.

후반 인저리타임 대전의 박주현은 팀의 4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자축했다.

조이뉴스24 대전=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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