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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영, 4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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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진재영이 4년 만에 SBS 금요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004년 방영된 MBC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 이후 '달콤한 나의 도시'로 돌아온 진재영은 극중 은수(최강희 분)와 유희(문정희 분)의 친구이자 주얼리 디자이너인 재인 역을 맡았다. 재인은 선택의 기로에서 대세를 따르는 현실주의자다.

이에 대해 진재영은 "재인이는 부유함에 어려운 것 없이 자라서 철부지같고, 아직 어린아이 같이 사랑스럽다"며 "성격이 즉흥적이기도 하고 색깔로 따지자면 핑크빛이 될 것 같다"고 역할에 대해 소개를 덧붙였다.

진재영은 또 "오랜만에 드라마촬영을 하게 되니 긴장도 되지만 기분이 좋다"며 "그리고 무엇보다 시청자분들에게도 인사를 드릴 생각을 하니 설레고 기쁘다"며 웃었다.

정이현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달콤한 나의 도시'는 최강희, 이선균, 지현우 등이 출연한다. '우리집에 왜왔니' 후속으로 오는 6월 6일 첫방송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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