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오연수(37)가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후속으로 오는 5월 3일 첫방송되는 MBC 주말 특별기획 '달콤한 인생'(극본 정하연, 연출 김진민) 주연을 맡았다.
이 작품에서 오연수는 10살 연하의 탤런트 이동욱과 파격 베드신을 찍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연수는 29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 발표회에서 "드라마를 찍으면서도 너무 야한 게 아닌가 싶어 걱정이 됐었다"며 베드신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날 제작 발표회에서 공개된 드라마 하이라이트 장면 속 두 사람의 베드신은 다소 수위가 있는 농도 짙은 장면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와 관련해 오연수는 "이동욱씨가 베드신 촬영이 처음이라고 했다. 대본상 남자가 리드를 하도록 돼 있어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난감했다"며 "추운 날씨 속에서 3~4시간 자면서 찍다보니 그날따라 잠이 오더라. 동욱씨는 베드신을 찍는데 어떻게 잠을 잘 수가 있냐며 투덜댔지만 어쩔 수 없었다"며 당시 에피소드를 전했다.
오연수는 이번 배역을 맡은 이유에 대해 "전작인 '주몽'에서의 이미지와 정반대로 가야겠다는 생각은 없었다. 이번 작품으로도 이미지를 바꾸는데 별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그러나 시간을 두고 신중하게 차기작을 골랐다"고 말했다.
'달콤한 인생'은 중년부부의 위기와 젊은 청춘의 잔혹함을 복합적으로 그리게 될 미스터리 정통멜로로 오연수는 극중 일본어 동시 통역사의 꿈을 접고 탄탄한 성공가도를 달리는 동원(정보석 분)을 만나 결혼, 중상층 주부로 살아가다 인생의 격변기를 맞는 연기를 선보인다.
오연수를 비롯해 정보석, 이동욱, 박시연 등이 출연하는 '달콤한 인생'은 드라마 '신돈'의 정하연 작가와 김진민 PD가 극본과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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