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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틀맨 빈소 표정]가수-방송인-개그맨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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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조 혼성그룹 거북이의 리더 터틀맨(본명 임성훈ㆍ38)이 2일 오전 자택에서 자던 중 급성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난 뒤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학교병원에 그의 빈소가 마련됐다.

오후 5시경 빈소가 마련되기 시작했고, 거북이의 기획사 대표와 매니저들, 그리고 그와 절친한 연예계 매니저 선후배들이 경황 없는 가족들을 대신해 분주히 움직였다.

싸이의 매니저는 터틀맨의 큰형을 모시고 집과 병원을 왕복했으며, 빈소의 잔일을 거들며 한몫했다. 성은의 매니저는 기자들을 도맡아 연락을 취했다. 민효린의 매니저는 현장을 총괄하며 기자들을 상대로 브리핑을 하기도 했다. LPG의 매니저는 빈소에 오는 손님들을 맞으며 분위기를 잡아갔다.

거북이의 여성 멤버인 지이와 금비, 그리고 어머니는 오열을 참지 못하며 급히 간 터틀맨의 넋을 기렸으며, '연예게 마당발' 가수 김창렬은 일찌감치 도착해 동료 연예인들에게 부지런히 연락을 취했다.

이어 수많은 연예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LPG의 윤아, 김용만, 이영자, 김도향, 강원래, 김장훈, 김제동, 정선희, 올라이즈밴드, 홍록기, 홍석천, 정종철, 최화정, 홍경민, 황보, 익스 이상미, V.O.S, 고영욱, 박경림, 윤택, 슈퍼주니어 강인 이특 은혁, 브라운아이드걸스, 이루, 알렉스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조문객들은 두런두런 모여앉아 갑자기 세상을 뜬 터틀맨의 영정 사진 속 환한 웃음이 그의 빈소를 지키며 그의 가는 길을 함께 하는 사람들의 북적거림 속에서 위안을 받을 거라며 서로를 위로했다.

또한 조문객들은 저마다 가슴 한 켠에 간직된 터틀맨에 대한 추억을 얘기하며 터틀맨과 유족, 거북이의 여성멤버들과 기획사 사람들, 그리고 허전한 서로의 가슴을 어루만졌다.

3일 오전 1시, 당장이라도 호탕한 웃음으로 우리를 맞을 것 같은 터틀맨의 빈소 풍경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사진 정소희 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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