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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이보영-정려원, 백상 신인상 놓고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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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 떠오르는 미녀스타들이 백상 신인상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이연희, 한예슬, 이보영, 정려원, 이하나가 제44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영화제 사무국의 후보 지명작(자) 발표에 따르면 '원스어폰어 타임'의 이보영과 'M'의 이보영, '식객'의 이하나, '두 얼굴의 여친'의 정려원, '용의주도 미스신'의 한예슬이 여자신인상을 후보에 지명됐다.

스타성과 미모 면에서 박빙의 승부를 벌일 신인상의 영광은 누구에게 돌아갈 지 결과가 기대된다. 한편 이번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최다 후보작은 작품상을 비롯, 감독상, 신인감독상, 시나리오상 그리고 최우수 남자 연기상, 인기상 등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추격자'가 차지했다.

최고의 영화를 가리는 작품상 후보에는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작인 '추격자'를 비롯해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밀양', '행복', '화려한 휴가'가 지명됐다.

올 백상예술대상은 4월 24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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