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이다인이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영화 촬영에 전념하고 있다.
영화 '외톨이'(감독 박재식)에 하정 역으로 출연중인 이다인은 매일 밤샘 촬영을 하며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난 17일 광주시내 한복판에서 벌어진 쫓고 쫓기는 촬영 도중 수차례 넘어져 무릎 부상을 입고 다리에 경련까지 났지만, 현장에서 간단한 응급처치만 받고 끝까지 촬영에 임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공포스릴러 '외톨이'에서 중요한 배역을 꿰찬 이다인은 뛰고 또 뛰는 반복 촬영에 지쳐 쓰러지면서도 다시 일어나 촬영에 몰두하는 신인다운 패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다인의 소속사 윈엔터테인먼트 장대박 이사는 "신인이지만 주요 배역을 맡은 만큼 엄청난 에너지와 열정을 보여 스태프와 동료들에게 칭찬을 받고 있다"며 "이다인의 투혼이 관객들에게도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다인이 '외톨이'에서 맡은 하정은 청각장애인 어머니와 불우한 환경 속에서 자라며 혼혈이라는 이유 하나 때문에 학교에서 집단 따돌림을 당하는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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