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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민, 새드라마서 럭셔리 꽃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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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임성민이 SBS 새 일일드라마 '애자 언니 민자'에서 '꽃뱀' 나주리 역으로 캐스팅 됐다.

'강남엄마 따라잡기' 이후 약 7개월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하는 임성민은 '애자 언니 민자'에서 이덕화와 불륜을 저지르는 나주리 역을 맡았다.

임성민은 "지금까지 보여줬던 틀에 박혀있는 꽃뱀이 아닌 지적이면서도 럭셔리한 묘한 매력을 품기는 꽃뱀 연기를 하겠다"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임성민은 또 "곽영범 감독과는 여러번 같이 일할 기회가 있었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다. 상대역 이덕화 선배는 내가 너무 좋아하는 팬이기도 해서 기대도 크고 열심히 하고 싶다"며 "이번 작품이 끝나고 난후에 연기자로서 당당히 인정을 받고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남엄마 따라잡기'에서 이미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바 있는 임성민은 종영 이후 휴식시간을 가지면서 뉴욕필름 아카데미에서 연기 수업을 받을 만큼 연기에 대한 열정을 쏟아붓고 있다.

'애자 언니 민자'는 엄마들 세대에 뒤바뀌었던 운명이 딸들의 세대에서 다시 역으로 바뀌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드라마로 오는 4월 7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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