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과 정준호의 안방극장 복귀로 관심을 모은 MBC 새 주말드라마'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이 기대 이하의 시청률로 첫 출발을 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8일 첫방송된 '내 생애의 마지막 스캔들'은 전국시청률 9.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16%의 시청률로 막을 내린 '겨울새'에 비해 6.2% 포인트 낮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광고 촬영장에서 엑스트라로 나선 홍선희(최진실 분)가 톱스타 송재빈(정준호 분)과 싸움을 벌이게 되면서 악연을 맺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에는 두 사람이 각각 자신의 첫사랑인 것을 알게 되면서 극의 재미를 더했다.
시청자들은 방송 직후 '최진실의 억척 아줌마 연기가 너무나 자연스럽다', '뽀글머리를 한 최진실이 모습이 충격적이면서도 신선하다'며 최진실의 연기에 호평을 보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조강지처클럽'은 24.8%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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